스트레스 받으면 왜 폭식을 할까?
음식을 먹으면 위가 찬다. 포만감이 들어서, 그 순간에 나의 고통을 잠시 잊게 해준다. 내가 겪는 고통을 해결할 수단이 없어서, 먹는 걸로 자기를 보상하고 처벌하는 자기학대의 고통을 빙자해서 잠시 잊는다. 매운 걸 먹으면 통각 세포가 자극을 받기 때문에 통증을 느낀다. 이 통증이 쾌감이나 강렬한 감정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압도할 수 있다. 글루코스라는 당이 올라가면 기분이 좋아진다. 그래서 공부할 때 초콜렛 먹으면 잘된다 하는말이 어느정도는 일리가 있다. 아무쪼록 먹는걸로 스트레스로 해소 된다 생각하지만, 자기학대의 일종이다. 문제를 잊고 있을 뿐. 따라서, 자신을 자기가 아끼자. 내 쓰레기는 밖으로 풀어야지. 폭식으로 스트레스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출처: 일사에프
심리
2020. 5.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