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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

[심리] 가스라이팅? 그거 어떻게 왜 당하게 되는거야?

'네가 잘못한 거잖아' 라는 가상의 프레임을 씌우고 받아들이는 관계가 설정되었다 보자.

가스등이라는 영화에 어떤 남자가 부인을 방에 넣고, 조명을 어둡게 해놓고선 여자가 '껌껌한 거 같다..?'라 말하면 남자가 '이게 뭐가 껌껌해. 네가 그렇게 생각하는 거야.'라고 하며 주입식 세뇌를 시킨다.

애인 관계에서는 둘만의 역학관계 역동관계가 있다. 정말 밀접해지면 실제 이 사람이 어떻게 해주는지 보단 마음속에 내가 생각하는 나 & 타인 즉 '내적 대상관계'가 나도 모르게 튀어나온다.

 
그래서 당하는 사람은 당하는게 당연하다 생각하고, 괴롭히는 사람은 괴롭히는게 당연하다 생각할 수 있다. 근데 이것을 서로 안정적으로 받아들인다는 것이 문제다. 엄밀히 말하면 나를 돌아보지 못한 책임이 있다는 것이다.

'사실은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을 만나야 하는데, 가해를 안정감있게 받아들이는 건가?' 라는 식으로 돌아볼 필욘 있다는 거다.



출처: 일사에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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